숨에서 여는 6월 초청 강좌
강 사 : 김 용 택 시인 일 시 : 2010년 6월 18일 오후 7시 30분 주 제 : 섬진강 그리고 그 강가의 아이들
강사소개 우리는 이 시인을 섬진강과 함께 기억합니다. 그의 섬진강엔 서정적이고 목가적인 모습이 전부가 아닙니다. 그곳에 사는 이웃들의 진솔한 삶을 통해 시대의 아픔과 상처를 거짓없이 보여줍니다. 겸손하고 묵묵히 흐르는 섬진강에 가면 강과 함께 살아가는 순한 사람들의 속살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시인을 덕치초등학교와 함께 기억합니다. 시인은 그 마을에서 태어나 그 마을을 떠나 본 적이 없다고 하십니다. 인근에 있는 다른 학교로 발령이 나면 잠시 떠났다가 얼른 돌아오셨다고 합니다. 이런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하는 시인을 보면 꼭 2학년이 맞다는 생각이 듭니다. 수업시간에 상관없이 책을 읽거나, 해가 뉘엿해질 때까지도 쉼없이 재잘거리며 운동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보면서 선생님은 희망을 이야기 합니다. 오직 경쟁과 일등독식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오늘의 교육현실 속에서 섬진강가 아이들이 어쩌면 희망의 근거일 수 있습니다.
충주에서 이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하신답니다.
김용택 시인에 대한 자료집은 cafe.daum.net/gtsum 에서 배포합니다. |